회사가 바뀌고 나서 기사는 '시청률'에서 '조회수'가 됐다. 7월 말부터 이번 주말까지, 조금 긴 글을 적었다. 제목은 '잘 팔리는 제재, 읽히지 않는 기사, 기사에는 없는 이야기'. A4용지로 1.5장 정도되는 이야기였다. 오늘 낮잠을 자고 일어나 짧은 생각 끝에 그냥 묻기로 했다. 아예 지워버렸다.
나와 같은 이들이 많겠지,라고 생각한다. 많은 이들이 여기에 대해 고민할 것이다. 이정도 사이즈의 고민은 글로 풀어내기보다 고민에 힘을 더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우린 아직 젊으니. 힘을 많이 썼지만, 좋은 주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