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매체가 소셜 미디어상에 올리는 콘텐트는 여러 종류가 있다.

그 중 '카드뉴스'에 대한 나의 생각은 되게 심플하다. 

'훅HOOK'하고 '힙HIP'하고 '퀵QUICK'해야 한다.


무슨말이냐면 '훅'은 '흡입력'이다. 대중이 관심을 가질만한 것이어야 한다는 뜻.

그게 10년 전에 나온 작가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한 단락이든

100년 있던 세계1차대전에 관한 것이든 사람들의 관심 대상이 되는 이슈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번째 '힙'은 그게 세태와 어우러져야 한다는 말.

이를테면 내가 좋아하는 마루야마 겐지라는 소설가가 있는데,

이 삭막하고 힘겨운 세상에 빗대기에는 '소설가의 각오'같은 단단한 책보다는

'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같은 화통한 책이 어울릴 것이다.


마지막 '퀵'은 속도. 아무리 좋은 내용도 다듬고 바르고 꾸민 끝에 나오는 시간이

정말 짧아야 한다고 본다.

온라인을 넘어 모바일 세대, 곧 다가올 VR이나 생체 과학 시대가 되면

그것은 더욱 말할 필요 없을 것이다.


일례를 들까 하다 보는 눈이 많아 예는 생략.

다른 생각이 있거나 확장할만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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