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놀 수는 없어서, 라고 말하기에는 여러 과정이 있긴 했습니다. 어쨌거나 평생 할 일 없이 노는 것도 좋지만 일도 좋으니까요. 또 돈도 필요하고 의욕도 그 외의 가치관에 대한 표현의 준비도 필요한 시기라. 학교도 다니고 타향의 삶에는 숨만 쉬어도 돈이 숱하게 나가는 것도 언제나 무시할 수 없는 노릇이긴 하니까. 뉴스1코리아(이하 뉴스1)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완벽하게 새로운 삶이 올 것 같아요. 부서도 업무도 출퇴근 시간도 모든 것이 바뀝니다. 제 삶도 바뀌겠죠. 어디에서 불어 닥칠지 모르는 바람을 담담히 맞아 보겠습니다. 사실 제 기대는 큽니다. 그리고 마음가짐도 단단합니다. 무엇이 어떻게 될지라도 열심히, 서른 살의 첫 취업처럼 생각하고 달려가 볼 요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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