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스포츠 브랜드 행사는 항상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 적지 않은 인파가 몰리고 이들 중 사회적 영향력이나 주변에 대한 파급효과가 있는 사람들 또한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한 번의 행사가 열릴 때 집중되는 (미디어나 SNS를 포함한) 이목은 엄청나며 주 타깃인 20-30대 여성의 부모세대나 동생세대로까지 영향력을 행사할 정도니 말 다 했다. 단일 행사로서 매출효과도, 이 회사의 재무재표나 보고서 등을 잘 알지 못하는 나로서도 실감할 만 한 수준. 나의 경우 여러 브랜드에서 하는 프로모션 프로그램, 러닝 프로그램이나 무슨무슨 팀 등도 순수한 의미의 CSV나 CSR이 아닌 바에야 결국 이 것의 일환이라는 게 내 중론, 에 많이 참여했었고 자원봉사나 일일직무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데 최근에 있었던 이 브랜드의 모 행사는, 그 브랜드가 최초로 추구하고 발전시키고자 노력했던 방향과 상반된 행보를 보였던 것 같다,고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누리소통망(SNS)에 올렸다. 특히 자원봉사자 관리 면면에서 그런 글들이 적잖이 올라왔다.


A 모 씨는 ‘진짜 진짜 힘들다, 이럴 것이었으면.’이라고 SNS에 남겼으나 이 것으로 명확한 사실 판단은 불가하다. 이유나 상황에 대한 묘사는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어진 B, C, D의 말은 상황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다. B는 브랜드의 행사 자원봉사를 ‘사회에서 배운 열정페이의 출발점’이었다고 말하기도 했고 C는 ‘교통비와 도시락, 티셔츠' 그리고 모 프로모션 참가우선권이 전부, 대행사 처우가 마음에 안든다’고 행사 전반을 요약키도 했다. D는 ‘대회 운영 측과 자원봉사자 운영 간의 소통 괴리가 있었다’며 ‘더 큰 문제는 소통이 어려운 간에도 ‘싫은 소리하는 봉사자에게 버럭 화를 내?’라고 직접적인 묘사도 포함키도 했다. 마지막으로 찾아 본 E는 그래도 희망적인 댓글을 남겼는데 ‘자원봉사자에 대한 처우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괜찮게 행사가 흘러가서 다행이다’고 남기기도 했었다. 또 이들의 지인 중 하나는 ‘행사가 마치고 난 후에는 이들이 직간접적인 브랜드의 소비자이고 영향력 행사자이다는 것을 망각한 듯 하다’고 적었다.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국가적 재난이 터지면 뉴스에서는 그것을 가끔 대통령 지지도와 연관시켜 말하기도 한다. 주변인들의 비자금 연루나 국가적 재난 등이 터졌을 때 우리는 이해 당사자나 피의자에게 그것을 묻기는 하지만 총괄적인 관리, 그리고 그 주체에 대한 감각을 주지시키고자 하고 또 그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대한 기본적인 동의는 사회를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조금씩은 있다는 반증의 일부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위의 A, B, C, D, E 혹은 전혀 다른 X나 Z의 의견들은 어떻게 봐야 할까.


사람은 저마다 자신의 상황을 다르게 느낀다. 그것은 그날의 바이오리듬이나 기분, 날씨, 주위의 사람 등 여러가지 요소에 의해 그렇게 되곤 하는데, 양도 있고 음도 있어야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느끼면서 이런 저런 말을 옮겨 본다. 그렇다면 이런 것들을 생각하고 찾아보고 나는 어떻게 느꼈냐면, 그건 혹시라도 이 글을 읽고 궁금함이 쌓인 사람이 있다면 직접 만나 이야기해 주겠다.


나에게는 이에 대한 다양한 지인이 있다. 하지만 나는 더 나은 내일의 ‘우리’를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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