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다 붉다 물들다.시간은 친절치 않은 놈인데,굳이 자신을 고쳐 시간을 부른다.낙엽.가을,수확 아니면 저묾을 기다리는지계절과 우주의 심술心術을 알 순 없으나생이 열린다.생생히 열린다.어느 시인이 고궁을 나서며 분개하듯저물되 저물잖은 계절되게 하소서.
2014.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