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힘들다. 하지만 힘들다고 쓰지 않는 이유는 내 블로그를 더럽히기 싫어서였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요즘의 내 근방의 모든 글들은 좋음 아니면 싫음으로 갈린다. 고민된다. 하, 탄식을 지르면 그건 그저 탄식으로 끝나고, 포기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심지어 가속도도 심각한 수준.

 

차라리 남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좋겠다. 그런데 이건 모두 내 문제.

내 문제로 돌리고 쉽게 생각하려 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정말 내 문제.

 

잘 하고 있는 것 맞나? 하.

 

씨발.

 

 

모두들 이랬겠지, 나만 그런 것은 결코 아닐테야. 우리 아빤 대단한 사람이었고 나는 얼탱이없는, 아직까지 그리고 오랫동안 철없는 사람이고 싶은 '정말 철없는 사람'이었어.

 

내일은 정말 취재 잘 할 수 있을까. 제발. 제발.

 

추신, 나는 머리좋고 영리하며 소심해서 개새끼들은 잊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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